AI 챗봇을 쓰고 있으면 AI를 잘 쓰는 거라고 생각하셨습니까? 저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직접 4단계를 밟아보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챗봇은 시작점이지, 결승선이 아니라는 것을. 코딩을 전혀 모르는 저도 클로드를 단계별로 올려가며 쓰다 보니, 어느 순간 글을 직접 쓰는 대신 기획만 하고 있었습니다. 그 과정을 있는 그대로 풀어봅니다.챗봇과 코워크, 손발 없는 천재와 손발 달린 직원의 차이1단계인 챗봇(Chatbot)은 대화창 안에서 텍스트 요청에 응답하는 기본 인터페이스입니다. 여기서 챗봇이란 사용자가 질문을 입력해야만 그에 맞는 답변을 생성하는 수동 응답형 AI를 말합니다. 거래처에 보낼 미팅 요청 메일을 써달라고 했더니 제가 직접 쓰는 것보다 훨씬 공손하고 정돈된 문장을 1분도 안 돼서 뽑아줬습니다. ..
AI가 영수증 이미지를 보고 수식까지 작동하는 엑셀 경비 보고서를 알아서 만들어낸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저도 처음엔 반신반의했습니다. 그런데 직접 폴더 하나를 던져봤더니, 지금까지 제가 AI에 대해 갖고 있던 생각이 완전히 틀렸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Anthropic이 2026년 1월 출시한 Claude Cowork(클로드 코워크) 이야기입니다.폴더 하나로 달라진 것들 — 폴더 기반 작업의 실체일반적으로 AI는 질문하면 답변을 돌려주는 도구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GPT에게 수식을 물어보면 수식을 알려주고, 제가 직접 셀에 옮겨 적는 방식이었죠. 저도 오랫동안 그게 당연한 흐름이라고 생각했습니다.그런데 클로드 코워크는 구조 자체가 다릅니다. 핵심은 폴더 기반 작업(folder-based task)입니다.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