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앱스토어 1위가 챗GPT에서 클로드로 역전됐습니다. 저도 처음엔 "다 비슷한 AI 아니야?"라고 생각했는데, 어머니께 여쭤보니 이름조차 모르신다길래 제가 먼저 제대로 파고들어 봤습니다. 직접 써본 결과, 챗GPT나 제미나이와는 결이 다른 도구였습니다.처음 세팅에서 갈린다 — 기본세팅의 힘클로드를 처음 열고 제일 먼저 한 일은 채팅창이 아니라 설정 화면을 여는 것이었습니다. 왼쪽 하단 프로필 아이콘을 누르면 나오는 '개인 맞춤 설정' 란이 있는데,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여기에 입력한 정보가 이후 모든 대화에 자동으로 적용된다는 사실을 처음엔 몰랐거든요.저는 여기에 제가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 어떤 말투로 답해줬으면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적어뒀습니다. 쉽게 말해 AI에게 '저 이런 사람이에..
발표 자료 하나 만들려고 밤을 꼬박 새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키컬러 맞추고, 박스 정렬하고, 폰트 어긋난 거 잡느라 마우스만 수백 번 클릭했죠. 그러다 클로드로 PPT를 만들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반신반의하며 써봤는데, 솔직히 처음 결과물은 실망이었습니다. 방법을 바꾸고 나서야 완전히 다른 얘기가 됐습니다.디자인 시스템을 프롬프트로 가져오면 달라진다처음에 그냥 "이 주제로 PPT 만들어줘"라고 던졌더니, 어디서 많이 본 밋밋한 장표가 나왔습니다. 더 결정적인 문제는 차트였습니다. 차트가 이미지 파일로 박혀 있어서 숫자 하나를 고치려면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야 했거든요. 현업에서 이건 정말 치명적입니다.방법을 바꾼 건 디자인 시스템(Design System)을 활용하면서부터였습니다. 디자인 시스템이란 한 ..